사진 제공 = 대상
대상의 대표 브랜드 '종가'와 '청정원'이 2025 제16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각각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종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포장김치 브랜드로서 총 76.57점을 획득했다. 지난 198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종가'는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과 철저한 품질·위생 관리로 김치의 표준화된 맛과 품질 기준을 제시해왔다. 현재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미국 LA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상
한편, '청정원'은 신선하고 깨끗한 자연 원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총 78.36점을 받아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이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에 맞춰 국탕류부터 메인요리까지 다양한 편의식을 제공하며 국내 식품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발효 장류 전문 브랜드 '순창', 간장 브랜드 '햇살담은', 조미료 전문 브랜드 '맛선생'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시키고 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소비자들의 강력한 신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매년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들을 선정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대상의 이번 수상은 한국 식품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