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부산·울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희망이음' 교육 실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울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희망이음 교육 실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부산과 울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이음'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희망이음은 지난 2022년 9월에 오픈한 시스템으로, 2025년 1월까지 기능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회계, 예결산, 인사, 급여, 입소자 및 이용자 관리 등 시설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울산에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영임 전문강사가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협의회 오세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시스템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교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강조했다.


부산에서는 김희재 전문강사가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협의회 오흥숙 회장은 "희망이음 활용교육은 필수적"이라며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체계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서울, 부산, 인천 등 주요 도시에서 권역별 집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도 서울, 대구 등 여러 지역에서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현준 원장은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