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 농심, 소방청과 함께 화재안전 강조

농심과 소방청,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 전개


농심이 4월부터 소방청과 손잡고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화재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농심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웅소방관' 3명의 사연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고,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펼친다.


신라면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소방관들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 


이들 영웅소방관은 각각 화재구조, 구급, 항공구조구급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그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한 사례와 관련 전문지식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QR코드에 담았다. 


특히 이들 세 명의 소방관은 모델료를 전액 순직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하기로 해 감동을 더한다.


농심이 설치·지원하는 화재경보기는 화재 초기 연기나 불꽃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장치로, 화재 안전 필수품으로 꼽힌다. 


농심은 지난 4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만 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 캠페인을 통해 1만 개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신라면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소방청과 함께 화재 안전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