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니베아, 아동 정서 지원 위해 초록우산에 후원...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니베아 커넥트' 일환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니베아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NIVEA)가 초록우산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찾아가는 심리치료 지원사업 Mind-up(마인드 업)'에 동참했다. 


니베아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들의 정서적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자 본 사업에 참여했으며,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니베아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니베아 커넥트(NIVEA CONNECT)'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적 연결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려는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각국의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고립과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초록우산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아동 정서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찾아가는 심리치료 지원사업 Mind-up'은 아동들의 마음 건강을 악화시키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초록우산이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5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 30명을 선정해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42.5%, 우울감 경험율은 27.7%, 자살 생각률은 12.7%에 달하며,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정서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Mind-up' 프로젝트는 아동들에게 1회당 50분의 상담을 제공하며, 아동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상담도 병행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니베아 브랜드를 보유한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의 후원을 통해 아동 1인당 심리치료를 기존 20회에서 30회로 확대함으로써 사업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심리지원 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의뢰(3월) ▲아동별 상담계획 수립 및 1:1 정기상담 진행(4~11월) ▲학교·복지관·치료사 등 진행 상황 모니터링(7월) ▲상담 종료 및 사후 평가를 포함한 체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프로젝트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동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K-CBCL(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 결과, 정서적∙행동적 문제와 사회적 어려움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 이는 올해 '니베아 커넥트' 활동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 양정미 대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동참을 계기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독일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의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인 니베아는 올해 114년을 맞이했다. 브랜드의 시작과 역사를 함께한 파란색 틴케이스의 '니베아 크림'을 비롯해 △립케어 △바디케어 △선케어 △핸드케어 △데오드란트 △맨 등 약 50개가 넘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스킨케어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