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덮밥 체인점, 위생 문제로 충격
일본의 대표적인 덮밥 체인점 스키야에서 음식 위생 문제가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가 된 해당 업체는 며칠간 모든 매장의 문을 닫고 청소를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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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일본 NHK방송과 스키야 공식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도쿄 아키시마 스테이션 남쪽 매장에서 벌레가 발견되면서 고객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1월 돗토리 미나미 요시카타점에서 쥐 사체가 발견된 이후 두 번째 사건이다.
스키야는 일본 전역에 약 2000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과 빠른 서비스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스키야 매장 / 스키야SNS
그러나 최근 위생 문제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스키야 측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과 관련자들에게 깊이 사과하며, 해당 매장이 자발적으로 휴업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만 4일간 쇼핑센터 등의 일부 점포를 제외한 모든 점포를 일시적으로 휴업하고 방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