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LG전자, 대한민국 가전대상서 6개 부문 수상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2025 대한민국 가전대상'에서 총 16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 아래 전자신문이 주관하며, 소비자만족, 혁신성, 안정성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특히 AI 및 IoT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수상 제품으로는 초경량∙고성능 노트북 'LG 그램 프로', 세탁소에 맡기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25년형 LG 뉴 스타일러', 강력한 사용성을 자랑하는 무선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 '스탠바이미2', AI 기술이 접목된 에어컨 'LG 휘센', 차별화된 디자인과 인공지능 맞춤형 보관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 김치톡톡' 등이 있다.


또한 LG전자의 오프라인 브랜드숍인 'LG 베스트샵'도 가전전문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 베스트샵은 가전 구독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2023년부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인 구독의 이점을 소개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체 판매건 중 구독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컨시어지 안내 시스템', '매장 상담 예약' 등 혁신적인 상담 방식을 도입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ThinQ 앱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LG 베스트샵이 가전전문점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종용 LG전자 한국B2C그룹장은 "차별화된 정체성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K가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AI와 IoT 등 신기술로 무장하여 글로벌 가전 1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