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월)

서해 수호의 날은 영웅 '기억'하는 날... 국힘 "한미동맹으로 강력한 국방력"

국민의힘, 서해 수호의 날 맞아 장병 희생 기려


국민의힘은 28일 제10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10년 천안함 피격 및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이트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뉴스1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맞서다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 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을 위해 서해를 지킨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안보 문제에 있어 책임을 회피하거나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을 좌시하지 않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없도록 한미동맹을 토대로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새겨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문구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3.27/뉴스1


이번 서해 수호의 날 행사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국민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전문가들은 북한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