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홈플러스 부산 센텀시티점,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점포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홈플러스, 부산 센텀시티점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재탄생


홈플러스는 부산 센텀시티점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센텀시티점은 서울 강서점, 인천 간석점, 경기 의정부점에 이어 네 번째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점포로 선정되었으며, 부산 지역에서는 두 번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홈플러스


특히 고객 쇼핑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관 진열'을 적용한 첫 번째 점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센텀시티점은 리뉴얼 이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고성장을 기록했다. 벡스코와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추가하여 고객에게 오감 만족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 점포의 특징을 살려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멀티키친 '싱싱회관 라이브'에서는 신선한 활어를 활용한 즉석 초밥과 김밥 등을 제공하며, 수산물 해체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시식 콘텐츠와 함께 무항생제 한돈 브랜드 돈육도 신규 입점했다. 추억의 간식과 레트로 게임 등 향수를 자극하는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또한, 시니어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차별화된 콘셉트존도 운영한다. '한국야쿠르트 특화존'에서는 건강음료와 프리미엄 야쿠르트를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유명 먹거리를 모은 '세계 미식 마켓'도 마련되어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은 "부산 센텀시티점은 지역 내 주요 거점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장 콘텐츠를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리뉴얼 오픈 기념 행사로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50% 할인하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특별 가격에 판매한다. 


인기 위스키인 '산토리 히비키'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하며, 오는 29일에는 대광어 해체쇼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