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기아
기아가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및 학사와 석사 학위 소지자다. 기아는 PBV, 글로벌사업, 경영지원, 상품, 전략기획, 구매 등 총 14개 부문에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기아는 EV 대중화와 PBV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기아의 가치와 행동'을 수립해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람을 생각합니다'라는 규범에 기반해 인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채용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내에서 채용 상담회를 개최하여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내 대학 8곳의 교내 카페에서 커피 이벤트 'Last 중간고사 A+, First 커리어 Kia+'도 진행된다. 이는 취업 전 마지막 중간고사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구직자들이 기아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 관계자는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통해 기아 신입채용 소식을 알리고 Z세대 신입사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핵심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