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가 오는 26일 '혹한의 마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게임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신규 가디언 '글래시카', 본서버 최초의 드래곤 무기, 업그레이드된 '천상의 망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가디언 '글래시카'는 채찍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얼음 폭풍을 다루는 여성형 캐릭터다. 원거리에서 대미지를 입히고 상대의 체력에 따라 추가 공격을 가하는 능력을 지녔다.
이용자는 이 캐릭터를 소환해 함께 성장하고 사냥할 수 있다.
리니지2 본서버에는 처음으로 드래곤 무기가 등장한다.
화룡 '발라카스', 수룡 '파푸리온', 지룡 '안타라스', 풍룡 '린드비오르' 등 4종의 드래곤을 콘셉트로 개발된 이 무기는 강력한 능력치와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10 얼음 군주의 무기'를 업그레이드해 이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비각인 아이템으로 개인 거래도 가능하다. 또한, '천상의 망토'도 거래 가능하게 변경되며, +5 이상 강화 시 특별한 외형이 적용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는 강화에 실패했던 장비를 복구하거나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블랙 쿠폰'을 선물 받는다.
원하는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 부스팅', 리니지2 주요 보스를 릴레이로 공략하는 '거대 마물 토벌', 서버 이전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