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BGF리테일, 경북 대형 산불로 갈 곳 잃은 이재민에 신속 대응... 긴급 구호물품 지원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며 2천여 명 이상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BGF브릿지'라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을 가동했다.


BGF리테일은 BGF로지스 대구 및 진주센터를 통해 의성체육관과 산엔청복지관에 생수, 라면, 파이류, 초코바, 물티슈 등 총 13종의 구호물품 5천여 개를 전달했다. 


이는 이재민뿐만 아니라 소방 인력에게도 공급되며, 향후 산불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리테일


지난 2022년 울진과 밀양 산불, 2023년 강릉, 합천, 홍성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작년 한 해 동안만도 화성, 안동, 영동 등에서 총 7번의 BGF브릿지 긴급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약 25,000여 개의 물품이 지원되었다.


BGF리테일은 폭우, 태풍, 가뭄 등 각종 재난 시에도 지역별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며 피해 지역 주민과 복구 인력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익 인프라 역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