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국제수자원관리동맹 인증 받은 한국필립모리스, '세계 물의 날' 맞아 밀양댐 환경정화활동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상남도 양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20일, 양산시 시민들의 주요 수원지인 밀양댐 상류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수질 보호와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을 비롯해 양산시 원동면 주민, 양산시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총 12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수자원 관련 위험과 과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친환경 키트를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과 산업의 공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재인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1년 국내 담배 업계 최초로 AWS 인증을 받은 것에 이은 성과다.


AWS 인증은 기업이 지역의 수자원을 사회·환경·경제적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양산공장은 물 절약 장치 설치, 냉각탑 재활용수 급수 장치 도입 등 물 소비량 저감을 위한 기술적 투자와 자체 폐수처리장 운영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에 힘쓰고 있다. 또한 '그린 타이거'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와 물의 효율적 사용을 독려하며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양산 공장은 한 달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는 '물 사랑 챌린지'를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가족 및 동료들을 독려해 실생활에서 물 사용 절약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양치컵 사용, 샤워 시간 단축, 빨래 시 물 절약 등이 포함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양산공장은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특히 수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