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for_everyoung10'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9일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범행 날짜와 시간까지 명시돼 있었다.
스타쉽은 "현재 경찰에 해당 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면서 "경찰청 측에서는 해당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라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재 스타쉽은 경찰에 신속한 수사와 장원영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한 상태이며,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스타쉽은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nstagram 'for_everyoung10'
한편 장원영은 지난 2018년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최종 멤버로 발탁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센터로 데뷔했다.
2021년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에는 6인조 걸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해 4세대 걸그룹 대표 비주얼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해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