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직 경찰관이 서울 강남에서 성매매를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지난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40대 경찰관 A씨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서울 강북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경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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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경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앱으로 만난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성매매 단속반이 현장에서 A경사를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사는 곧바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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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는 A경사에 대해 대기 발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후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현직 경찰관이 성매매 단속 현장서 적발된 바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B경위는 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성매매를 위해 모텔로 이동했다. 그러나 당시 단속에 나선 경찰에 적발됐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