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2일(토)

어제(25일)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음란행위한 변태남, 잡고 보니 고등학교 교사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이 고등학교 교사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8시 50분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희(공연음란)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망원역에서 붙잡아 오후 9시 10분께 임의동행했다가 보호자에 인계해 일단 귀가시켰다.


A씨의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소속 학교에 수사 사실을 통보할 방침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