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빼고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수족구병 환자가 지난해보다 10배가량 급증했는데, 안무가 배윤정도 수족구병에 걸린 아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태어난 어린 아들이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알렸다.
그녀는 "아프지 마"라며 아들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수족구병 때문에 피부가 부풀어 오른 배윤정 아들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nstagram 'hotchicksbyj'
배윤정은 "이놈의 수족구. 약 먹이고 그대로 두면 되겠죠"라며 연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족구병은 장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4∼6일 정도 지나서 구강, 손, 발 등에 물집이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영유아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감염병이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족구병 환자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바이러스 노출도 증가해 올해 급증했다.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