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_tweety'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약 7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트위티가 임신 후 늘어난 몸무게를 솔직히 공개했다.
지난 14일 트위티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담은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트위티는 "최근에 너무 잘 먹었는데 몸무게를 안 잰지 일주일 정도 됐다"라며 체중계에 올라갔다.
공복 상태에서 45kg으로 측정된 트위티는 "임신 22주 만에 '인생 몸무게'를 찍었다. 45kg라는 몸무게가 인생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 몸무게다"라며 신기해했다.
YouTube 'tweety 트위티'
늘 마른 편이었던 트위티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갑자기 살이 쪄 45kg을 찍은 뒤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3 때 맨날 야식 먹고 학교에서 매점을 엄청 가서 살이 쪘다. 그때는 위장 아프기 전이라 먹으면 먹는 대로 살이 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트위티는 "사실 지난번에 병원 진료 갔을 때도 45kg이 나오긴 했다. 근데 그때는 공복이 아니었다. 공복인데 45kg이 나온다는 거는 살이 더 찐 거다"라고 이야기 했다.
앞서 트위티는 몸무게가 38kg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Instagram 'so_tweety'
지난해 38kg에서 41kg이 된 트위티는 "드디어 40kg을 넘었다. 45kg까지 쪘으면 좋겠다"라며 마른 체구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앓고 있는 질병으로 인해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던 트위티는 위장이 좋지 않아 37~38kg 체중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평균에 비해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트위티는 건강하게 출산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위티는 지난 2020년 12월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했던 트위티는 지난 4월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YouTube 'tweety 트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