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ejavugroup.officia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마약 복용으로 논란이 일었던 래퍼 씨잼의 근황이 전해졌다.
14일 스타뉴스는 최근 절친 비와이가 이끄는 소속사 데자부그룹에 합류한 씨잼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씨잼은 현재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씨잼은 안 좋았던 행보를 걸었던 것과 관련해 스스로 거듭 뉘우치고 있다.
씨잼 인스타그램
씨잼은 술, 담배 등도 사실상 끊다시피 하며 오로지 음악 작업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비와이는 씨잼과 자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는 씨잼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됐다.
씨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비와이와 함께 신앙심도 더욱 키울 수 있었다.
지난 2013년 싱글 'A-Yo'로 데뷔한 씨잼은 Mnet '쇼 미 더 머니' 시리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씨잼 인스타그램
그러나 씨잼은 2015년부터 대마초를 피우고 코카인을 흡입했고, 2018년 경찰에 이 사실이 적발됐다.
결국 씨잼은 마약 복용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씨잼은 클럽에서 다른 손님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 받기도 했다.
한편 데자부그룹은 지난 4일 씨잼과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밝히며 "아티스트로서 갖춰야 할 음악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과 선한 영향력을 쌓는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책임지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YouTube '1theK (원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