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미국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가 본의 아니게 현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1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LA에서도 회원 간 티칭 금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콘서트 일정으로 오랜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마트, 현지 식당 등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면서도 하루의 끝은 헬스로 마무리하는 열정을 보였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그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숙소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헬스장을 방문해 몸을 풀었다.
큰 규모의 헬스장에 감탄하던 김종국은 모자까지 거꾸로 착용하며 천천히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 현지인이 김종국에게 다가와 운동 꿀팁을 물어봤다. 김종국의 체계적인 운동법을 알고 싶었던 것이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김종국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나는 사이클이나 러닝머신을 하지 않고, 대신 축구나 복싱을 한다"라며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근육량을 늘리는 게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김종국의 특별 강의에 다른 현지인들도 경청을 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김종국은 직업이 가수라고 밝혔다.
우락부락한 몸매가 돋보이는 김종국이기에 당연히 '운동 선수'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현지인들은 '가수'라는 뜻밖의 직업에 입을 크게 벌리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