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입은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유재석이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성금을 냈다"고 말했다.
매번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해온 유재석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벌써 8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역대 최악의 집중호우 피해가 이어지면서 유재석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가수 싸이 역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싸이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전날에도 신림동 반지하 참변 소식을 들은 배우 김혜수가 1억원을 기부했으며 가수 겸 배우 임시완과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 배우 강태오,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도 희망브리지에 기부를 하며 온정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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