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9일(수)

임시완, '2천만 원' 기부하며 호우 피해 이웃 돕기에 동참

인사이트플럼에이앤씨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펼쳐온 배우 임시완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또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10일 스포츠조선은 임시완이 희망브리지를 통해 2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임시완의 기부금은 최근 극심한 폭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과 수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는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고 대대적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플럼에이앤씨


임시완은 이번 선행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써왔다.


지난 3월 임시완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그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에어비앤비를 예약한 후 가지 않는 '착한 노쇼'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


지난해에도 임시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군 복무 시절 받은 월급 전액도 한 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고,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났을 때도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거금을 전달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씨까지 고운 임시완의 선한 영향력이 이번에도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시완은 배우로서도 빈틈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근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배우 천우희, 임시완 주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