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9일(수)

대놓고 카메라 가리더니 '19금 스킨십' 넘쳐나는 새 연애 리얼리티 '썸핑' 티저 (영상)

인사이트YouTube '썸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새 연애 리얼리티 '썸핑' MC들이 역대급 수위를 예고한 VCR 영상을 보더니 퇴근을 거부했다.


오는 8월 웨이브에서 서비스되는 '썸핑'은 매력적인 남녀들이 일주일 동안 '썸토피아'에서 함께 지내며 스킨십을 포함한 무한 '플러팅'(flirting)을 통해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플러팅이란 서로 호감을 가진 이들끼리 나누는 가벼운 접촉을 뜻하지만, '썸핑'에서는 플러팅이 강력한 미션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MC로 나선 개그맨 조세호, 위너 멤버 김진우와 강승윤,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개그우먼 엄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무한 플러팅이 허용되는 썸토피아의 일상을 접한 5MC들은 "이런 거, 이거야"라며 핫한 연애 리얼리티에 과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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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썸핑'


하지만 텐트 안에서 스킨십을 하는 듯한 남녀의 실루엣, 거침없이 포옹하는 모습, 아찔한 침대 데이트 등 본격적인 썸의 현장이 펼쳐지자 MC들은 경악(?)했다.


엄지윤은 "뭐야? 지금 이건...엉덩이 만졌다"라고 했고, 강승윤은 "이 정도라고?"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미주는 호들갑을 떨면서도 "호감 있는 사람이 저러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라며 설렘에 빠져들었다.


조세호는 정신이 혼미한 듯 "근데 난 솔직히 아직 이 프로 뭔지 모르겠어요"라고 할말을 잃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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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썸핑'


이후 VCR에 대해 코멘트하던 조세호는 “계속 보도록 할게요"라며 관람을 재촉했으나 제작진은 단칼에 "끝났어요"라고 말했다.


5MC는 "뭐야?! 더 봐야지"라며 퇴근을 거부했고, 조세호는 "화장실 갔다 그냥 나온 거예요...지금!"이라며 언성을 높여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중폭시켰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도 "아무 남자나 그렇게 막 내줘?"라는 수위 높은 발언이 흘러나오는가 하면, 대놓고 카메라를 가리는 출연자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썸토피아에서 펼쳐질 돌발 상황들을 암시한 바 있다.


'썸핑' 제작진 역시 아찔하면서도 로맨틱한 사건들이 썸토피아에서 벌어질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YouTube '썸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