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롤 프로게이머 그만두고 '코인' 시작해 15만원으로 340억 만든 23살 스트리머

인사이트트위치 '윙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수많은 사람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코인판에 새로운 본좌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청산하고 코인 방송을 시작한 스트리머 '윙스'다.


앞서 윙스는 코인으로 대박을 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자산 규모를 두고 수많은 추측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윙스는 자신의 자산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해왔다.


이에 윙스는 지난 22일 유튜버 'RT7 Trading House'의 채널에 출연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자산을 속 시원히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RT7 Trading House'


23살의 윙스는 과거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서 미드라이너로 활약했던 프로게이머였다.


프로게이머를 은퇴한 윙스는 2018년 어머니에게서 받은 15만원으로 코인을 시작했다.


코인에 숨겨진 재능이 있었던지 그는 15만원을 8억원까지 불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잠깐의 위기도 있었지만 그는 도지코인으로 주로 이득을 봐 340억원의 신화를 달성했다.


인사이트YouTube 'RT7 Trading House'


그는 방송 최초로 자신의 계좌를 공개했는데 그곳에는 총 보유자산 340억원이 선명하게 적혀있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업비트에서만 보유한 자산이 340억원이며 다른 거래소에 추가 자산이 있다는 점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4살에 340억원의 자산가...", "진짜 소름 돋는다", "워뇨띠를 위협할 새로운 본좌가 등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윙스는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YouTube 'RT7 Trading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