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upermom_suji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자녀들의 근황을 SNS에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이중 폴 댄스, 복싱, 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을 완벽히 섭렵한 설아(9)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설아는 아버지의 운동선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한다.
이수진이 올린 사진 속 설아는 흰색 반팔에 짧은 분홍색 바지를 입고 샌드백을 치고 있다. 설아는 권투 글러브까지 제대로 끼고 운동에 완전히 집중해 있는 모습이다.
Instagram 'supermom_sujin'
다른 사진 속 이설아는 손을 쓰지 않고 다리 힘으로만 봉에 매달려 있다.
또 이설아는 팔 힘만으로 물구나무를 서며 믿을 수 없는 근력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한치도 흐트러지지 않는 균형 감각을 뽐내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사진과 함께 "눈빛은 이미 복싱 선수", "국대선수인 줄"이라는 글을 남기며 이설아의 대단함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운동선수 유전자는 다르다", "설아는 나중에 무조건 운동선수 시켜야 된다", "근수저 부럽다"라며 이설아의 뛰어난 운동 신경에 연신 감탄했다.
Instagram 'supermom_sujin'
한편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지난 2005년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첫째 딸 이재시(15), 둘째 딸 이재아(15), 셋째 딸 이설아, 넷째 딸 이수아(9), 다섯째 아들 이시안(8)을 두고 있다.
특히 이설아뿐만 아니라 둘째 딸 이재아도 테니스에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있어 촉망받는 '테니스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