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HYBE LABEL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속사 간 합병으로 월드스타 BTS와 저스틴 비버가 한 식구가 됐다.
지난 2일 BTS의 소속사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음악·IT·영화·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타카 홀딩스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속한 매니지먼트사 'SB 프로젝트'를 가진 미국의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하이브 유튜브 공식계정에는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의 통합 출범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YouTube 'HYBE LABELS'
공개된 영상에는 하이브 소속인 BTS와 세븐틴 외에도 저스틴 비버가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에서 저스틴 비버는 "이처럼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낸 방시혁과 이타카 홀딩스의 스쿠터에게 축하드려요"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대단한 팀과 협업할 수 있고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다니 엄청 흥분되네요"라며 하이브의 일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
YouTube 'HYBE LABELS'
사진=인사이트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함께 역사를 만듭시다!"라며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