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unghyesung91'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역사 왜곡으로 논란을 빚은 '조선구마사' 폐지 기사가 뜨자 배우 정혜성이 드라마 관련 게시물을 모두 지웠다.
정혜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속 게시물을 여러 개 삭제했다.
과거 정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선구마사' 제작발표회 사진과 스틸 사진, 촬영 당시 찍은 셀카 사진 등 '조선구마사' 관련된 게시물을 올렸던 바 있다.
그러나 드라마에 대한 비판이 크고 그에 대한 영향이 본인에게도 오자 관련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Instagram 'super_d.j'
Instagram 'yubi_190'
정혜성뿐 아니라 '조선구마사'에 출연 중인 배우 김동준, 이유비도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드라마에 대한 게시물을 지웠다.
김동준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조선구마사' 스틸 사진과 예고편 등을 올렸던 바 있다.
'조선구마사' 1화가 방송된 이후 역사 왜곡 논란이 일은 상황임에도 김동준은 SNS에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글을 올렸었다.
Instagram 'yubi_190'
이유비도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3월 22일 첫방송"이라고 적어놓으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었지만, 논란이 커지자 해당 소개 글을 삭제했다.
배우들은 모두 '조선구마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감이 큰 상황이라 게시물을 남겨 놓기가 부담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이 더해져 결국 2회 만에 폐지를 결정했다.
Instagram 'junghyesung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