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이수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치과의사 이수진이 노출 사진을 올리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수진'을 통해 "제나가 차단했으니 또 벗.."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 속 이수진은 딸 제나와 함께 등장해 구독자들의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진은 자신을 '유튜브가 낳은 괴물'(유낳괴)이라고 소개하며 자극적인 영상들만 조회수가 높아서 자연스럽게 '유낳괴'로 변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YouTube '이수진'
그는 "제가 자기 계발서를 쓴 작가로서 자기계발 상식과 치과 상식을 영상으로 올렸는데 조회수가 안 나와서 많이 내렸다. 아픔이 많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이수진은 요즘 '어그로'를 끌고 있다며 좀 벗어야 구독자가 쳐다봐준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 란제리 사진은 포르노 이런 용도가 아니라 자기 계발 용도다. 신체적으로 40살이 넘으신 분들, '여자로서 다 됐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53세인 저의 그런 사진들이 좋은 자극이 됐다는 글을 보면 뿌듯하다"면서 "또 벗어야지. 어차피 난 (딸에게) 차단 당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YouTube '이수진'
Instagram 'sjeuro'
그러면서 이수진은 우리나라는 너무 '유교걸, 남' 이 많은 것 같다며 유교적인 게 과연 좋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역질문했다.
그는 "제가 아무리 사진으로 어그로를 끌어도 저의 본 마음은 여러분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자기계발적인 메시지를 전해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치과의사로 현재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Instagram 'sjeu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