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목)

"형 숙제 같은 거 안한다"…끝없는 뒷광고 의혹에 먹방도 못하는 보겸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보겸이 여전히 뒷광고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치킨을 먹으며 진행한 생방송에서 계속되는 '뒷광고' 의혹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 5일 보겸은 유튜브에 '교촌에서 돈가스도 파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최근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생방송을 일부 편집한 것이다. 그는 영상에서 "치킨 먹는 건 오랜만"이라고 말하자 시청자들은 "'숙제 같은 거 안한다' 2탄이냐"며 조롱했다.


앞서 보겸은 한 치킨 브랜드 제품을 먹으면서 "숙제(광고) 같은 거 안 한다"라고 했지만 결국 '뒷광고'로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시청자는 이때 사용했던 보겸의 말을 인용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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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이에 보겸은 "숙제 아니다. 그런 거 아니다"라면서 억울해했다. 이어 배달시킨 교촌치킨의 돈까스와 꽈배기 등을 책상에 깔면서 먹방을 시작했다.


이때 시청자들은 "바지도 광고냐?", "머리 미용실 광고네", "교촌치킨 광고냐?"며 보겸을 계속 조롱했다. "뒷광고X 다 죽었으면"이라며 다소 과격한 댓글도 달렸다.


다만 보겸은 숱한 조롱에도 꿋꿋이 준비한 음식을 먹었다. 그는 음료수를 마시면서도 논란을 의식한 듯 핫식스와 감귤 주스를 한꺼번에 마시기도 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뒷광고 사태이후‥ 모든 게 다 광고로 보인다", "대댓글 광고충들 극혐해하지마세요 형님ㅋㅋ...형님도 뒷광고로 극혐대상이었잖습니까", "형 그렇게 광고하고 싶었으면 그냥 광고한다고 말해줘 형 그러다가 또 형 욕먹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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