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ee_si_eo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후원하는 '작은 소녀상' 프로젝트에 동참했던 이시언이 또 한 번 선행을 실천했다.
19일 오후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가유공자에게 후원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모자가 담겨있다.
검은 모자와 함께 배달된 편지에는 "기억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후원을 결정한 이시언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또 그를 보고 감동받았다며 후원 동참 의사를 표하는 팬도 있다.
연예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떨친 이시언 덕에 국가유공자와 그의 가족들이 추운 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시언은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연기자인 그는 최근까지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왈' 역으로 출연하며 열연한 바 있다.
'위안부' 피해자 후원하고 받은 '희망 나눔 팔찌'와 '작은 소녀상' / Instagram 'lee_si_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