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가 아닌 영화감독이 훈훈한 미모로 여심을 저격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콜'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 영화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이날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한 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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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모인 이의 시선을 끈 것은 바로 '콜'의 메가폰을 잡은 이충현 감독이다.
하늘색 줄무늬 셔츠와 네이비 카고 바지를 입은 이충현 감독은 화려하지 않은 차림으로도 미모를 빛냈다.
이충현 감독은 앞머리를 내리고 훈훈한 '소년미'를 발산해 여배우들 사이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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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0년생으로 영화의 주연인 박신혜와 동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콜'은 2019년에 살고 있는 서연(박신혜 분)과 1999년 과거에 살고 있는 영숙(전종서 분)이 전화 한 통으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충현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 영화 '콜'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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