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6일(토)

"집에 예쁜 아내 있는데 밖에서 마셔봐야 뭐하나"···소유진 너무 사랑해 '회식'도 끊었다는 백종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yujin_s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소유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뉴스1은 소유진에 대해 언급한 백종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은 인터뷰에서 "가정이 생긴 후에는 아무래도 시간을 운용하는 방식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 라는 질문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단 일 끝나면 집에 가버린다. 애들도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처음 방송할 땐 회식하면 2차, 3차 가곤 했는데 지금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은 소유진에 대해 언급하며 "아내도 애주가니까 같이 시간 보낸다”라며 "집에 가면 예쁜 아내가 있는데 밖에서 계속 마셔봐야 뭐 하나"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기자의 '안정적인 가정이 있는 것은 그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일 것 같다'라는 의견에 동감을 표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훨씬 더 안정적으로 변해 결혼 전 보다 너그러워져 화도 잘 안낸다"라고 자신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이승진 웨딩


특히 소유진을 언급하며 "아내도 아이들도 있고 화날 일이 별로 없다. 도발을 해도, 일단 집이 안정적이니 마인드 컨트롤이 쉽다. 날선 성격도 많이 무뎌졌고 욕도 줄었다"라고 말했다.


현재에 대해서는 "지금은 실제로도 좋은 말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내 삶도 그렇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더라"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는 소유진이 방송 모니터링도 해주고 의상도 챙겨줄 정도로 자신을 잘 챙긴다고 자랑하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ujin_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