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6일(토)

양심대로 오빠 '의료 과실' 직접 고발하며 오열한 '낭만닥터2' 이성경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이성경이 자신의 오빠가 저지른 의료과실을 환자에게 솔직하게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12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차은재(이성경)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국은 서우진에게 의료 과실을 저질렀던 집도의가 차은재의 오빠라고 밝혀 서우진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차은재 어머니는 돌담병원에 방문해 서우진과 마주 앉았다. 이를 본 차은재는 "서우진 선생 잠깐 나가줄래?"라며 부탁했고, 서우진은 차은재의 말대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2'


차은재는 마음대로 서우진을 찾아온 엄마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을 마음대로 하려는 엄마의 태도에 괴로워했다.


결국 차은재는 "오빠 일은 오빠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 나한테도 서우진한테도 아무 부탁도 하지 말라고. 두 번 다시 이런 거로 나 찾아오지 마"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런 차은재를 기다리고 있던 서우진은 "괜찮냐"라며 끌어안고 다독여줬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2'


차은재는 "미안하다. 어떡해. 지금 너한테 너무 창피해"라며 얼굴을 가리고 오열했다. 


결국 서우진은 박민국에게 "그 의사분한테 직접 와서 설명하라고 그러세요. 환자분한테 찾아가서 본인의 의료 과실 인정하고 사과드리라고요"라며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그 사이 차은재는 환자를 찾아갔고, "지금 담낭 수술을 집도하신 의사분께서 오고 계십니다. 대신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한편, 새로운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Naver TV SBS '낭만닥터 김사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