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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뷔가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최우식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 채널에는 봉준호 감독과 최우식을 향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장악한 봉준호 감독과 최우식의 모습이 담겼다.
TV조선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봉준호 감독은 양손에 트로피를 들고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작품상 시상 무대에 오른 최우식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감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평소 최우식과 두터운 친분을 과시해왔던 뷔는 보는 이의 입꼬리를 올리는 메시지를 전해 웃음보를 건드렸다.
V LIVE '달려라 방탄'
뷔가 최우식에게 "우식 씨 눈물 훔치는 거 잘 봤어요"라고 장난기 가득한 축하 메시지를 건넨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둘 다 귀엽다", "친구 인증", "태형이 귀여워" 등의 열띤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최우식에게 귀여운 인사를 건넨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로 컴백한다.
Twitter 'BTS_twt'
봉준호 감독님 정말정말정말 정말로 정말이지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식씨눈물훔치는거잘봤어요 pic.twitter.com/yfzpAbw6iQ
— 방탄소년단 (@BTS_twt) February 1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