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Zach Sang Show'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미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애국가를 불렀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디오 KOQL-FM '자크 생 쇼(Zach Sang Show)에 완전체로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지민은 인터뷰 시작과 동시에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며 애국가를 부르는 지민을 향해 MC인 자크 생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YouTube 'Zach Sang Show'
자크 생이 쳐다보는 것을 느낀 지민은 웃음이 터졌고 애국가를 중단했다. 그러자 자크 생은 "계속해, 계속해(keep going, keep going)"라며 노래를 요구했다.
하지만 지민은 쑥쓰러운듯 더이상 노래를 하지 못했고 방탄소년단은 자기소개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인터뷰에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에 담은 메시지, 해외 투어, 앨범 작업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더 RM은 이번 앨범명이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인 이유에 대해 "'7'은 많은 것을 상징한다"며 "7명의 멤버들을 뜻하기도 하고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7년), 또 행운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을 발매한다.
YouTube 'Zach Sang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