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숨겨진 아들을 공개한 윰댕이 남편 대도서관과 아들 건우 군의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윰댕은 자신의 SNS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이드님"이란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도서관 부자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건우 군과 대도서관은 커플 옷차림으로 눈길을 모았다.
Instagram 'yumcast11'
함께 수족관을 가리키며 응시하는 이들은 영락없는 부자지간이었다.
그러던 중 아들 건우 군이 대도서관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은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앞서 지난 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윰댕, 대도서관 부부는 숨겨진 아들 건우 군을 공개했다.
방송 전까지 존재가 비밀시됐던 건우 군은 윰댕이 서울에 올라와 얻게 된 혼외자다.
Instagram 'yumcast11'
이날 윰댕과 대도서관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건우 군은 아빠와 엄마를 삼촌, 이모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러한 탓에 대도서관은 아들 건우 군을 향해 "이젠 아빠로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사람이 돼 주겠다"고 다짐해 시청자에게 뭉클함을 전했다.
대도서관의 노력이 통한 것일까. 건우 군이 자연스레 대도서관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이 포착되자 누리꾼은 "울컥한다", "항상 행복하길",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추운 겨울철, 많은 이의 가슴에 훈훈함을 안긴 건우와 대도서관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Instagram 'yumcast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