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무대 위 화려한 비주얼의 아이돌은 만인의 이상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부신 비주얼도 그렇지만 사랑하는 사람 하나만을 바라보는 '사랑꾼' 면모는 팬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긴다.
과거 한 여성에 푹 빠졌던 일화를 고백하며 순정적인 모습을 드러낸 아이돌에게 많은 이들은 "미래의 아내는 정말 좋겠다"라며 벌써부터 부러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사랑에 빠지면 헌신적인 모습이라고 말해 훗날 가정적인 남자가 될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을 모아봤다.
1. 방탄소년단 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Mnet '2019 MAMA'
세계 미남 1위 뷔는 데뷔 초 인터뷰에서 연예계 은퇴 후에 대한 계획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마흔 살까지 연기나 노래 등 모든 분야를 잘 마치고 제 아내에게 인생을 바치고 가정을 꾸리면서 살 것"이라고 로맨틱한 계획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뷔는 "지금의 우리 아빠처럼 자식 잘 챙겨주고, 자식이 원하는 미래를 밀어주고 조언해주면서 아내한테 많이 혼나는 남편이 되고 싶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평소에도 뷔는 자신의 롤모델이 아버지라면서 가족에게 친구 같은 남편이자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얼굴도 완벽한 데다 '사랑꾼' 면모까지 보이는 뷔의 모습은 팬들의 환호성을 부르기 충분했다.
2. SF9 로운
FNC엔터테인먼트
KBS2 '해피투게더 4'
떠오르는 '얼굴 천재' 로운은 첫사랑에게 헌신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 로운은 데뷔 전에 만났던 첫사랑을 두고 "그동안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좋았던 사람"이라고 떠올렸다.
사랑을 할 때 헌신적인 편이라고 밝힌 로운은 "과거 아픈 여자친구를 위해 삼성역에서 분당까지 광역버스를 타고 차나 죽을 가져다주기도 했다"며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3. 엑소 디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SBS '인기가요'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디오도 과거 첫사랑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에 대한 넘치는 사랑으로 집착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첫사랑 이후 다신 집착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디오는 "다시 연애한다면 집착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해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4. 인피니트 성규
울림엔터테인먼트
뉴스1
성규도 첫사랑에 헌신했던 경험을 밝힌 바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첫사랑을 경험했다는 그는 "이별 후 집 앞에서 비를 맞으며 두 시간을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게 첫사랑은 열병 같은 것"이라고 아련했던 첫사랑을 떠올렸다.
5. 비투비 이민혁
큐브엔터테인먼트
뉴스1
이민혁 또한 절절한 첫사랑 이야기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무터 20살 때까지 약 4년간 한 여자만을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귀는 동안 혼자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 힘들었다고 말하며 순애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