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giantpengso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EBS의 마스코트가 된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
시원시원한 입담과 귀여운 외모로 국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댓글을 달 수 없게 됐다.
10일 기준 '자이언트 펭TV' 채널에 올라온 150개 동영상 중 70여 개의 동영상이 아동용 콘텐츠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일 유튜브가 시행한 '아동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법'에 따라 '자이언트 펭TV'에 올라온 대부분의 동영상이 아동용 콘텐츠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YouTube '자이언트 펭TV'
동영상의 제목이나 내용에 아동용 캐릭터, 장난감, 게임 등이 포함되면 유튜브 알고리즘이 자동적으로 적용돼 댓글을 차단하게 된다.
실제로 '아동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법'이 적용된 '자이언트 펭TV'의 동영상에서 "댓글이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댓글을 통해 펭수와 소통할 수 없다는 점에 '자이언트 펭TV' 구독자들은 "펭수는 댓글이 더 웃긴데ㅠ", "댓글 없애는 거 실화냐",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등의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EBS 관계자는 "유튜브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적으로 판단한 부분도 있다. 내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Instagram 'giantpengsoo'
YouTube '자이언트 펭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