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박보영과 한지민 / (좌) 고대현 기자 daehyun@ (우) 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주임원사님 딸이 그렇게 예쁘다며?"
누구나 한 번쯤은 '군인 딸은 다 예쁘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왠지 모르게 보수적인 군인 집안에서 자란 아름다운 공주님 느낌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직업군인을 아버지로 둔 여자 연예인들은 생각보다 많다. 부대의 아버지 주임원사부터 사단을 대표하는 사단장까지.
이처럼 군인 아버지를 둔 여자 연예인에는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1. 박보영
국방 TV '선진강군 24시'
배우 박보영의 아버지는 특전사 흑표부대에서 34년간 군 생활을 한 주임원사다.
그는 지난 2015년 아버지의 전역식에 참석해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 고아라
Instagram 'ara_go_0211'
고아라의 아버지는 30년간 공군에서 군 생활을 했다.
고아라는 이러한 공군과의 연으로 지난 2016년 공군 홍보대사로 발탁됐고, 공군 에어 쇼와 항공 우주축제 등 공군 주요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3. 이진
SBS '영웅호걸'
그룹 핑클의 이진은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어린 시절 특별했던 경험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사단장이셨다. 그래서 관사에 살았다"라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4. 한지민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지민의 아버지는 공군 중령으로 전역했다.
한지민은 이러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군인의 어려움을 자주 전해 들었고 장병 복지를 위해 수천만원을 기부했다.
5. 조윤희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조윤희는 "아버지가 직업 군인이신데 굉장히 엄격하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과거 로드 캐스팅 당한 내게 연예인을 하지 말라고 하셨었는데, 지금은 부대를 내 사진으로 도배해 놓고 사인지를 갖고 온다"며 아버지와의 특별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6. 한효주
Instagram 'hanhyojoo222'
한효주 아버지는 예비역 공군 중령 출신으로 그 뒤를 이어 한효주의 남동생까지 공군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영향을 받아 한효주는 지난 2007년 공군 홍보대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