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일)

양세형·양세찬 웃는 모습 너무 해맑아 아기인 줄 알고(?) 댓글 모두 막아버린 유튜브

인사이트YouTube '양세바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튜브가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올린 영상을 '아동 콘텐츠'로 인식하는 '웃픈'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양세브라더스'의 댓글창이 막혔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현재까지 양세브라더스가 지난달 5일 올린 영상에는 '댓글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댓글을 입력할 수 없다.


인사이트YouTube '양세바리'


그러면서 영상 바로 밑에는 'YouTube Kids 사용해보기'라는 안내 아이콘이 뜬다.


바로 유튜브가 얼마 전부터 실행한 아동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책 때문이었다.


이는 어린이들을 나쁜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나오는 영상에는 댓글이 차단되는 정책이다.


인사이트YouTube '양세바리'


해당 영상에는 유해한 내용은 없었다. 양세형과 양세찬이 개구쟁이 처럼 웃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어린 아이로 착각한 유튜브의 실수였다.


해당 소식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웃기다", "주호민에 이어…", "진짜 모르고 보면 어린애들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양세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