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버려진 아기 고양이 남매 '고미X도리' 입양한 '천사 냥집사' 유승호

인사이트Instagram 'gabsupastur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유승호가 버려진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하기로 결정해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29일 유튜브 계정 '갑수목장'에는 최근 임시보호하던 고양이 고미와 도리가 입양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길거리에서 구조된 새끼 고양이 남매 고미와 도리. 갑수목장은 이 두 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입양한 사람이 배우 유승호라고 덧붙여 전했다.


갑수목장 측은 "한 달 전 고미와 도리의 임시보호를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구독자들이 걱정과 격려를 많이 해줬다"며 운을 뗐다.


인사이트YouTube '갑수목장gabsupasture'


이어 "채널에 고미와 도리의 영상이 게시됐고 이후 유승호 님께서 돕고자 하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한 달간 유승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갑수목장 측은 고미와 도리를 입양 보내기로 결정한 것.


끝으로 갑수목장 측은 "천사 같은 아이들을 더없이 좋은 보호자에게 인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배우 유승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묘들을 꾸준히 소개해온 '애묘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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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gabsupas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