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이유, 한지민 / (좌) tvN '호텔 델루나', (우) MBC '봄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비주얼이 뛰어난 사람은 뭘 해도 매력적이라고 했던가.
우는 모습마저 사랑스러워 남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눈에 별을 박은 듯 촉촉한 눈망울을 보여줘 보호본능을 제대로 자극하곤 한다.
충혈된 눈과 코는 굴욕을 불러일으키기는커녕,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모은다.
평소에도 예쁜데 울면 더욱 매혹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는 여자 배우 6명을 한곳에 모아봤다.
1. 아이유
얼마 전 막을 내린 tvN '호텔 델루나'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줬던 아이유.
그는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알고 보면 속은 여린 호텔 사장 장만월 역으로 분했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그는 사랑하는 구찬성(여진구 분)과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맑은 그의 눈동자에서 눈물이 흐르는 걸 보고 있으면 가슴 한편이 절로 아려올 정도다.
2. 김태리
김태리 또한 눈물 흘리는 모습이 예쁜 여배우 중 한명이다.
그는 지난해 종영한 tvN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를 보여줬다.
붉게 충혈된 눈은 김태리 특유의 고전미를 한층 돋보이게 해 시선을 모았다.
3. 수지
'국민 첫사랑' 수지는 눈물을 흘리는 순간에도 청순한 매력을 한가득 뿜어냈다.
사슴같이 맑은 눈동자에 꽉 들어찬 눈물은 아름답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다.
앞에서 수지가 저렇게 울고 있다면 당장 눈물을 닦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4. 한지민
여배우 중 우는 모습이 가장 예쁜 사람은 단연 한지민이 아닐까 싶다.
원래도 맑고 투명한 눈동자를 보유한 한지민은 "눈에 별이 박힌 것 같다"라는 소리를 자주 듣곤 한다.
그런 그가 눈물을 글썽이는 순간 눈빛은 더욱 화려해진다.
5. 송혜교
푹 빠져들 것 같이 매력적인 눈을 가진 송혜교도 눈물을 머금을 때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다.
그는 KBS2 '태양의 후예', tvN '남자친구'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우는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6. 정유미
눈물 하면 배우 정유미도 단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정유미는 KBS2 '연애의 발견'에서 청초한 눈물 연기를 보여줬다.
사슴 같은 그의 눈망울에서 흐르는 눈물은 흡사 이슬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