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여진구가 앞머리를 모두 내리고 순둥순둥한 이미지를 뽐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는 tvN '호텔 델루나' 종방연이 진행됐다.
이날 드라마 주인공이자 '호텔 델루나'의 인간 지배인으로 출연 중인 배우 여진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을 착용한 여진구는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하지만 앞머리는 모두 내려 순둥순둥하면서 댄디한 분위기를 뽐냈고 팬들은 이런 여진구를 향해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구찬성 역을 맡은 여진구는 "구찬성이라는 인물은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단단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와 닮은 사람이 아닌 살아가며 닮고 싶은 멋진 사람을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구찬성이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궁금하다.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세상이 여러분을 만나 슬프도록 예쁜 현실이 됐다. 소중히 간직하겠다"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종방연이 진행된 오늘(1일), 오후 9시 tvN에서는 '호텔 델루나'의 마지막 화가 진행된다.
극의 중심에 서있는 장만월(아이유 분), 구찬성(여진구 분), 지현중(피오 분)을 포함한 델루나 식구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