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지금 봐도 '역대급'인 '뽀시래기' 김유정X여진구X김소현 삼각관계 무대

인사이트MBC '2012 MBC 연기대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여진구, 김소현, 김유정의 과거 '뽀시래기' 시절 합동 무대가 재조명됐다.


최근 tvN '호텔 델루나'에 출연 중인 여진구의 인기 상승에 따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그의 과거 영상들이 다시금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2012년 MBC '2012 MBC 연기대상' 속 여진구, 김소현, 김유정의 10대 시절이 담긴 영상이 큰 인기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여진구는 드라마에서 연인 관계를 그렸던 김소현과 김유정과 함께 '삼각관계' 콘셉트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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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2012 MBC 연기대상'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유정은 '소녀미'를 물씬 풍겼다. 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인 '시간을 거슬러'를 감미롭게 불렀다.


노래를 이어가던 김유정의 뒤로 여진구가 드라마 속에서 선보였던 곤룡포를 입고 등장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여진구는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라면서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라고 드라마 속 명대사를 뱉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드라마 '보고싶다'의 아역 김소현이 OST '떨어진다 눈물이'를 열창하며 등장해 여진구를 당황케했다.


인사이트MBC '2012 MBC 연기대상'


노래를 듣던 여진구는 입고 입던 곤룡포를 벗어 교복으로 갈아입고는 드라마 속 김소현의 이름을 부르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소현과 꽁냥대는 여진구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유정은 "저하, 소녀는 저하를 만나 많이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유정과 김소현은 함께 '시간을 거슬러'를 열창하며 무대를 마쳤다.


풋풋한 소년미와 소녀미가 물씬 풍겨지는 그들의 과거 영상에 누리꾼들은 "진짜 정변해서 고맙다", "세 사람 다 풋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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