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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안경을 착용하고도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 27일 CGV 영등포 지점에서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CGV스타 라이브톡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열의 음악앨범'의 주역인 배우 정해인, 김고은과 감독 정지우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세 사람 모두 화려한 입담을 뽐냈으나, 그중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건 정해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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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세미 정장 차림을 하고 온 정해인이 훈훈한 대학생 선배 같은 면모를 과시했기 때문이다.

'반깐머리'를 한 정해인은 포인트로 '동글이 안경'을 쓰고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경에 얼굴이 가려 덜 잘생겨 보일 법하지만, 정해인은 도리어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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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이며 보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게 만드는 마법(?)을 부렸다.

이를 본 팬들은 "뇌섹남같다", "멋진데 공부까지 잘하는 오빠 같다", "정말 고급스럽게 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 이틀째인 오늘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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