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수 윤종신이 해외로 떠나기 전 마지막 공연을 연다.
오는 9월 7일 윤종신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무대에 오른다.
윤종신은 본업인 가수로서 해당 페스티벌에 출연한 뒤 해외로 출국할 계획이다.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 스토리가 주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날 윤종신은 70분간 팬들에게 히트곡을 선사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윤종신은 오는 10월에 새로운 음악을 위한 창작 여행을 해외로 떠난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윤종신은 현재 진행 중인 MBC '라디오스타'와 JTBC '방구석 1열'에서 하차한다.
MBC '라디오스타'
당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된다.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많은 노래들 속에서 그리고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며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이방인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정확한 귀국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기약 없는 윤종신의 일정에 팬들은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색다른 탐험을 통해 '월간 윤종신'이 더욱 다채로운 음악을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여 윤종신이 향후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