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투표 조작' 의혹에 '뮤직뱅크' 데뷔 무대 취소된 엑스원

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엑스원의 '뮤직뱅크' 데뷔 무대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27일 조이뉴스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엑스원이 오는 30일 예정됐던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27일) 데뷔일을 맞이한 엑스원은 오는 30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의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데뷔했던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은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치렀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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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프로그램 출신인 그룹과 비교했을 때, 엑스원 '뮤직뱅크' 데뷔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엑스원이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후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해당 논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제작진의 휴대전화에서 조작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이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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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의 지상파 데뷔 여부는 앞으로의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스원은 오늘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엑스원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해 첫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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