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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군대 동료들에게 만행(?)을 저질렀던 옥택연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2PM 옥택연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마 신병교육대의 조교로 활동했던 그는 지난 5월 전역식 현장에서 후배 트와이스를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옥택연은 가장 보고 싶었던 걸그룹이 트와이스라고 밝힌 후 "(트와이스가) 와주기로 했는데 군대에서 제가 조교를 하다 보니 시간이 안 맞아서 많이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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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군 생활을 보낸 전우들의 아쉬운 비명이 들리는 듯한 옥택연의 발언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랬던 옥택연이 휴가를 나와서는 홀로 트와이스를 만나러 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장난 섞인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옥택연은 상병 시절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트와이스를 찾았다.
Twitter 'taeccool'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자 선택은 네 맘"이라는 글과 함께 트와이스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면회 요청은 거절해놓고 홀로 트와이스를 보러 간 옥택연의 과거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몹쓸 짓을 했구나...", "전우애가 부족하다!", "만약 트와이스가 면회 왔으면 난리 났을 텐데..." 등의 반응으로 옥택연을 귀엽게 나무랐다.
한편, 옥택연은 내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출연을 확정했다
Twitter 'taec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