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포도 오물오물 맛보다가 신맛에 '두 눈' 질끈 감아버린 '세젤귀' 벤틀리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오늘도 어김없이 폭풍 먹방을 펼쳤다.


26일 벤틀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알이 크니까 목 넘김이 힘들지만 너무 맛있어요. 형아는 포도를 안 먹으니까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서 더 좋구요"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부엌에서 포도 먹방에 푹 빠져버린 벤틀리의 모습이 담겼다.


회색 턱받이를 한 벤틀리는 오동통한 '무손목'을 쭉 뻗어 통에 담긴 포도 한 알을 꺼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이어 벤틀리는 손으로 포도 껍질을 야무지게 깐 뒤 입으로 쏙 집어넣었다.


오동통한 볼살을 움직이며 포도의 맛을 음미하던 벤틀리는 두 눈을 질끈 감고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포도 특유의 신맛이 올해 3살인 벤틀리에게는 유독 강렬하게 다가왔던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신맛에 놀라 더 이상 포도를 먹지 않을 법도 한데, '먹짱' 벤틀리는 달랐다.


벤틀리는 마치 "아이셔~"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도 꿋꿋하게 먹방을 이어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역시 벤틀리는 다르다", "얼굴 찡그려도 세상 귀여운 벤토리", "벤토리 내가 사랑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