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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프로듀스 X 101' 탈락 연습생들로 꾸려진 가상 그룹 바이나인의 광고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린다.
최근 바이나인 팬연합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이나인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나인의 데뷔 응원 광고는 9일 하루 동안 타임스퀘어에 송출될 예정이다.
Twitter 'debutBY9'
이번 이벤트는 바이나인의 국내 팬연합과 중국 팬연합의 모금으로 진행됐다. 바이나인의 데뷔를 향한 팬들의 염원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바이나인은 Mnet '프로듀스 X 101'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지만 최종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을 모아 팬들이 만든 가상 그룹이다.
언급되는 멤버로는 김민규, 금동현, 구정모,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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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광고를 내는 등 그룹 결성에 적극적이지만 각 소속사마다 입장이 달라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진혁은 "프로젝트 그룹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계속 수용하고 어떤 활동도 들어오면 할 의향이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