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당신이 여자친구를 부르는 특별한 '애칭'은 무엇인가.
연인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애칭 또한 하나의 사랑을 뽐내는 방법이다.
서로 애칭을 부르는 커플이 이름을 부르는 커플보다 더 오래 사랑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까지 등장할 정도니 말이다.
만약 없다면 지금 당장 두 사람만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를 만드는 것도 좋겠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게 있다. 애칭이라고 해서 여자들이 모두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아래 여자들이 들으면 은근 기분 나빠할 수도 있는 '호불호' 갈리는 애칭 5가지를 모아봤다.
1.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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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모습이 예쁜 애인에게 흔히 '돼지'라는 애칭을 붙여주는 남자친구들이 많다.
한입에 와구와구 복스럽게 잘 먹는 게 귀여워 해당 별명을 붙였겠지만 '돼지'라는 별명 자체를 싫어하는 여자들도 많다.
2. 바보/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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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맞거나 하는 행동이 귀여운 애인들이 불리는 별명이다.
이 별명을 부를 땐 말투가 굉장히 중요하다. 무시하는 말투로 들리지 않게 최대한 영혼을 담아 말해야 한다.
3. 아기(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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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가 많이 나거나 돌봐주고 싶은 느낌이 드는 애인에게 붙이는 별명이다.
하지만 의젓해 보이고 싶고, 어려 보이고 싶지 않은 여자친구에겐 자존심 상하는 애칭일 수 있다.
4.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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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뛰어나거나 여자친구를 '신'처럼 받드는(?) 남자친구들이 쓰는 애칭이다.
하지만 여자라고 공주란 단어를 다 좋아하는 것만은 아니다. 이 애칭을 오글거려 하는 이들도 많다.
5.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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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키도 작고 손도 작은 '쪼꼬미' 여자친구가 많은 듣는 애칭이다.
하지만 계속 꼬맹이라고 놀리는 듯이 말했다가는 크게 한 번 혼날지도 모른다. 작은 고추가 매운 말이 있지 않은가.